전북은행은 매달 일정액을 투자하는 방식의 적립식 수익증권을 3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MIT주식펀드(미래에셋투신) 시그마혼합펀드(LG투신) 뉴시그마03채권형펀드(LG투신) 등 세 종류다. 전북은행은 적립식 수익증권의 경우 매달 일정액을 붓기 때문에 분산투자 효과가 있으며 한번에 펀드를 사는 것보다 평균 매입가격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특히 급여생활자인 초보 투자자가 목돈마련 계획을 세운다면 적립식 수익증권을 고려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