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는 삼성전자의 올 순익규모가 30% 증가한 9조원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28일 메릴린치(ML)는 하반기 D램 시장 회복과 핸드셋 부문에서 20%대 중반의 마진을 확보하면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하게 늘려나갈 것으로 예상,시장 컨센서스보다 높은 순익 추정치 9조원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삼성전자 스스로 목표치대비 두 배가 넘는 실제 순익을 달성하는 등 보수적 시각을 발표했던 경험을 주목한다고 밝혔다.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 70만원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