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1:38
수정2006.04.03 11:40
새 정부 국정홍보처장에 조영동 부산일보 총무국장(이사대우)이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일보에 입사해 초대 노조위원장을 지낸 뒤 사회부장 경제부장 정치부장을 역임했으며 편집국장 직접선거를 치러 편집국장직에 올랐다.
노무현 대통령의 모교인 부산상고 2년 후배로 부산일보 노조위원장을 지낼 때 언노련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언론민주화 운동에도 적극적이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