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대상 대출 세일즈 .. 우리금융 윤병철 회장.이덕훈 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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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철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덕훈 우리은행장이 나란히 서울디지털산업단지(옛 구로공단)를 방문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세일즈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윤 회장과 이 행장은 4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있는 아파트형공장 '우림 e비즈 Z센터'를 방문해 우림건설 심영섭 사장으로부터 단지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필요한 자금을 적극 대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우리은행이 구로공단의 디지털 산업화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단지 내 노후화된 공장을 허물어 아파트형공장을 개발하는 사업자와 입주 중소기업에 원활한 자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과 이 행장은 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달 중 단지 내에 들어서는 아파트형공장 에이스테크노타운 6차 빌딩에 우리은행 지점을 신설해 입주업체들에 금융거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