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증권이 PCB산업의 점진적 회복세를 예상했다. 5일 한투증권은 북미 1월 PCB B/B 비율이 1.02를 기록하며 1년만에 기준점 1.0을 상회한 반면 수주와 출하지수 모두 전달대비 큰 폭으로 하락해 PCB 산업 회복 징후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에대해 한투는 크게 고무적인 수치는 아니나 방향성을 판단할 때 추가적 침체보다 점진적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내 PCB업계의 1월 수출규모가 6200만달러로 전달대비 2.1% 증가하는 등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한투증권은 대덕전자,대덕GDS,코리아써키트 등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