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60000]은 5일 상임이사 2명과 사외이사 추천대상 12명을 각각 확정했다고 밝혔다. 상임이사 후보는 은행장이 추천한 도널드 매킨지 국민은행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과 이성남 금융감독원 부원장보(56)이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현재의 사외이사 4명에 소매영업에 조예가 깊고 개혁적인 CEO와 기업지배구조 관련 전문가인 외국인 등 8명이 신규로 추천됐다. 신임 사외이사는 리처드 엘리엇 린트 머서 인사 컨설팅 대표, 버나드 블랙 스탠퍼드 법대 교수, 남승우 풀무원[17810] 대표, 차석용 해태제과 대표, 김기홍 충북대 교수, 박은주 김영사 대표, 안철수 안철수연구소[53800] 대표, 서경배 태평양[02790] 대표다. 이밖에 정문술 전 미래산업[25560] 대표와 김선진 유한양행[00100] 대표, 정동수 전 환경부 차관, 윤경희 ING 한국대표는 유임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