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오는 5월6일부터 8일까지 호주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빗 오스트레일리아 2003'의 한국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가비의 80%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업체당 참가비는 1백50만원이다. 협회는 전시회 참가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재 호주무역대표부와 KOTRA 호주지부 유관기관의 협조로 사전 바이어 섭외와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호주 최대의 벤처캐피털인 AVAL이 한국관을 방문,직접투자를 포함한 상담을 벌인다. 벤처기업협회는 참가업체의 해외네트워크를 강화시키기 위해 '한국기업인의 밤'도 개최키로 했다. 접수마감일은 오는 8일이다. (02)6009-4100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