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연중 최저..개인 한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가가 개인투자자들의 투매성 매도가 출회된 가운데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5일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6.32p 하락한 560.26으로 장을 마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코스닥도 3.9%(1.62p) 하락한 39.36으로 이틀 연속 추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이어갔다.
대우증권 홍성국 부장은 "외국인 매물을 받아주던 개인투자자들이 한계에 다다르고 기존 악재들은 서로 섞이며 역(逆)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투자주체별로 기타법인만 매수한 가운데 개인들은 31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외국인도 42억원의 매도우위로 잠정집계됐다.한편 국내 기관은 11억원 매도우위속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부문에서 7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한 반면 비차익은 199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거의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국민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종목별로도 거래소 692개와 코스닥 748개종목의 주식값이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의 경우 60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