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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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철화학이 지난해 4백31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흑자전환됐다.
실적호전으로 동양제철화학은 주당 5백원(액면배당률 10%)을 배당키로 5일 결의했다.
2001년 합병후 실시하는 첫 배당으로 시가배당률은 4.59%에 달한다.
5일 동양제철화학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23.8% 늘어난 8천6백13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4백3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원유사용 비중이 낮아 고유가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았고 제품가격은 상승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동양제철화학은 2001년 동양화학 제철화학 제철유화의 3개사가 합병하면서 외형은 커졌으나 영업권 상각 등으로 1천4백7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