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고급형 DVD레코더(모델명:DR200)를 5일 출시했다. DVD레코더 시장에 국산 제품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LG전자가 내놓은 제품은 일반 DVD플레이어 기능은 물론 TV 방송 등을 디지털 방식으로 DVD디스크에 녹화해 고화질로 재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VTR와 달리 녹화한 내용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고 녹화 화면들을 편리하게 탐색,재생하는 기능과 디스크 제목을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돼 있다. 가격은 1백4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