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M총괄사장 최지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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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5일 진대제 전 사장의 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으로 공석이 된 디지털미디어(DM) 총괄대표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지성 부사장을 선임했다.
또 일부 보직이동 인사와 부분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 부사장은 1951년 강원 삼척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7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삼성전자 반도체판매사업본부 메모리수출담당 이사,회장비서실 전략1팀장,반도체판매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 부사장이 DM 총괄사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에는 신만용 디지털비디오사업부장이,디지털비디오사업부장에는 유병률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삼성전자는 또 DM 총괄의 핵심부품 관련 사업부인 스토리지 사업부와 주문관리시스템(OMS) 사업부 등 2개 사업부를 FM 총괄에서 반도체(DS) 총괄로 이관했다.
그러나 삼성전자 4대 사업총괄 중 정보통신(TN)총괄과 디지털가전(DA)총괄은 이번 조직개편과 관계없이 기존 조직시스템으로 유지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