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7개월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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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물가인 생산자물가가 국제 유가 급등의 여파로 7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물가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생산자물가는 전달보다 0.6% 올라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선 5.2% 뛰었다.
설 이후 수요 부진과 출하량 증가로 농림수산품 가격이 전달보다 2.7% 내렸으나 생산자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공산품이 유가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1.1% 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