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美공군에 경비시스템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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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대표 이윤재)는 미국 국방부의 FCT(Foreign Comparative Test) 프로그램에 채택된 외곽경비 보안시스템 장비인 폼가드 테스트장비를 미 공군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규모는 21만달러로 계약이 단독입찰에 의한 수의계약이기 때문에 앞으로 장기간 독점공급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 국방부 보안장비로는 아시아에서 지누스제품이 처음 채택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누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을 상대로 폼가드제품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국제인증을 받지 못해 외국제품에 잠식됐던 국내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폼가드는 광망을 이용한 외부침입감지시스템으로 공공건물이나 정부 주요기관,군사기지,기간시설 등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지역에 설치하는 보안솔루션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