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캐나다가 나노기술 제품 개발 및 기초기술 연구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첨단기술분야인 나노테크놀로지를 주제로 한 '캐나다 나노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나노분야 연구기관인 나노퀘벡의 로버트 싱 박사와 맥길대 저지 박사,퀘벡대 페드리코 로세이 박사,몬트리올대 안토니오 낸시 박사,캐나다 국가연구위원회(NRC)의 테오도르 베레스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싱 박사는 '캐나다 퀘벡의 나노연구 및 기술개발의 진행 상황'을,캐나다 천연자원위원회의 제이슨 로 박사는 '캐나다 정부의 나노기술 관련 활동'을 각각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선 한국과 캐나다의 나노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기업 관계자들 간 파트너링 행사도 열렸다. 캐나다측 참석자들은 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을 방문,한국측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