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亞太 모델내 한국비중 하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릴린치증권이 아시아 태평양 모델 포트폴리오내 한국비중을 내렸다.
6일 메릴린치는 지난해 한국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하고 힘들게 싸웠으나 이제 수건을 던진다고 밝혔다.
한국 증시가 분명히 싸 보이나 가치평가승수만으로 지지될 수 없다고 진단했다.북한과의 긴장이 정치적으로 신속하게 해결될 것이라는 자사의 희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다고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더구나 한국은 고유가 등 다른 변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공격적인 재정부양을 시도하지 않으려는 정부 정책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따라 모델 포트폴리오내 한국의 비중을 비중축소로 내리고 대신 인도와 인도네시아 비중을 올린다고 메릴린치는 밝혔다.종목별로 삼성전자 비중을 절반으로 축소하고 KT를 제외시키는 한편 LG애드와 한국가스공사를 신규 편입시켰다.
이로써 메릴린치의 亞太 모델포트폴리오내 한국물은 LG애드,삼성SDI,하나은행,삼성전자,가스공사 등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