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통합지주회사인 ㈜LG는 7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부회장에 강유식 구조조정본부장을 선임했다. 기존의 화학지주회사 LGCI와 전자지주회사 LGEI의 대표이사 회장이었던 구본무 회장은 지난 1일자로 양사가 합병됨에 따라 ㈜LG의 대표이사 회장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LG 이사회는 구본무 회장,강유식 본부장,허창수 LG건설 회장,성재갑 LG석유화학 회장 등 사내이사 4명과 김진현 전 과기처 장관,구자정 전 하나증권 회장,김용진 안건회계법인 고문,신영수 연세대 교수 등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