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KOREA] CEO 공학교육지원 : 생생한 현장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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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CEO 및 임원들의 2학기 강의는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누렸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현장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강의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공계 대학생들이 산업현장 정보에 그만큼 목이 말라있다는 것이다.
산업기술재단이 지난해 2학기에 개설된 70개 강좌중 36개 강좌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순천대에서 '공업촉매'를 강의한 오석권 한국화인케미칼 전무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화인케미칼의 여수공장장을 맡고 있는 오 전무는 현장감있는 강의내용으로 만족도 95.5점을 얻었다.
산업기술재단은 △전문지식과 경험 △강의능력 △강의주제에 대한 흥미 유발정도 △성실성 △수업방식의 효율성 등 5가지 항목을 선정, 항목별로 가중치를 부여해 총점을 계산했다.
경희대에서 '토목공학개론'을 강의한 장동립 쌍용건설 전 사장과 성균관대에서 '기술경영전략'을 맡았던 유건희 LG생산기술원 고문도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밖에 문영학 태화강재산업 사장, 심이택 대한항공 사장, 김동식 포스코건설 부사장, 서진영 자의누리 사장, 서완철 협성공업 사장, 박경철 대우정보시스템 사장, 전재철 한국소니전자 사장 등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