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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틈새로 본 부동산] 삼성 '타워팰리스' 브랜드 왜 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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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앞으로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의 브랜드를 '트라팰리스'로 단일화하기로 한 것에 대해 업계의 해석이 분분하다. 삼성은 최근까지만 해도 주상복합아파트 브랜드로 로얄팰리스 갤러리아팰리스 타워팰리스 트라팰리스 등 4가지를 사용해 왔다. 이 가운데 로얄팰리스와 갤러리아팰리스는 시행사의 의견을 반영해 만든 사실상 '1회성 브랜드'였다. 때문에 삼성이 주상복합 브랜드 통합 과정에서 고려할 수 있었던 '가지의 수'는 타워팰리스와 트라팰리스 두 가지로 압축된다. 업계는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값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이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의 '얼굴'로 떠오른 타워팰리스를 버리고 트라팰리스를 채택한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의아해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경기침체로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는 타워팰리스를 쉽게 버린 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는 반응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타워팰리스에 대한 서민층의 인식이 좋지 않아 그룹 고위층에서 브랜드 폐기를 지시했다"는 설이 설득력 있게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 마케팅팀 김동욱 박사는 "타워팰리스 브랜드가 무분별하게 적용될 경우 최고급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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