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은 이번 주 채권시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라고 권고했다. 10일 한투증권은 채권시장의 외국인 투자비중이 높지 않아 직접적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으나 환율등 간접 경로를 통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투증권은 이라크전 임박이나 경기둔화등 금리에 우호적 요인이 존재하는 반면 콜금리 유지에 따른 하방경직성 확보 등 매수심리 위축요인도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조그마한 재료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국고3년 기준 4.5~4.8% 수준을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