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채용문에 빗장이 걸리면서 직업안정성이 높고 정기적인 채용이 이뤄지는 공무원이나 교사에 대한 구직자들의 직업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정보업체 잡링크가 구직자 7천3백58명을 대상으로 직업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가 희망직업 1위로 '공무원'을 꼽았다고 10일 발표했다. '회사원'은 6.2%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초등학교 교사'(5.6%),'기자'(4.5%),'최고경영자'(4.2%)가 3∼5위군을 형성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