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4명 가운데 1명은 '사이버 중독'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중고생 2천5백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학생의 27.5%,고교생의 23.8%가 사이버 중독 현상을 나타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청소년들의 하루 인터넷 사용시간은 '1∼2시간'이 전체의 31.4%로 가장 많았다. '3시간 이상'이 25.9%,'2∼3시간'은 24.3%로 1시간 이상이 전체의 81.7%나 됐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