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11일 증시는 초반 11p 넘는 낙폭후 다소 줄이는 듯 했으나 검찰의 SK글로벌 분식 발표후 해당 종목들이 하한가로 폭락하며 투자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종합지수는 오전 11시50분 현재 536.13으로 8.11p 하락세를 기록중이고 코스닥도 35.48로 0.72p 내림세이다. 외국인투자가들이 698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도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삼성전자가 강보합권으로 그나마 지수 낙폭을 방어해주는 한편 SK와 SK글로벌등은 하한가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