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주류업,술 안먹는다..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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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주류업종에 대해 중립을 유지했다.
11일 현대는 식료업이 경기변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주류소비는 경기와 민감하다고 지적하고 올해 내수위축으로 출고량 기준 3% 내외에 그칠 것으로 진단했다.
현대는 맥주의 경우 가격인상에 성공했으나 부진한 성장만회가 쉽지 않은 반면 경기와 역행하는 소주 특성상 출고량 기준 다소 반등한 3.5%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춘추전국으로 접어든 위스키시장도 5% 증가로 다른 시장보다 높은 성장세이나 과거에 비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현대는 주류업종에 대해 중립을 제시하고 해당종목인 하이트맥주와 국순당에 대해서도 시장중립.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