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오는 8월부터 시행될 방카슈랑스의 제휴 보험사로 삼성생명 흥국생명 동양생명 등 3개 생보사와 삼성화재 동부화재 LG화재 현대해상 동양화재 등 5개 손보사를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파트너는 빠르면 이달말 확정될 전망이다. 산은 이경엽 부부장은 "우선협상대상자중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대부분 최종 파트너로 선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카슈랑스는 은행 증권 상호저축은행 등 판매망을 갖춘 모든 금융기관에 판매가 허용되지만 기존 공제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농협 수협 신협 우체국은 제외된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