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투어 시즌 개막전인 웰치스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 애니카 소렌스탐(33·스웨덴)이 불참해 박세리(26·CJ·테일러메이드)와의 대결을 볼 수 없게 됐다. 박세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의 랜돌프파크코스(파70)에서 열리는 대회 1,2라운드를 켈리 로빈스(34·미국),소피 구스타프손(30·스웨덴)과 함께 경기한다. 박세리는 이날 새벽 1시10분 1번홀에서 시즌 첫 티샷을 날린다. 김미현(26·KTF·혼마)은 새벽 4시30분 레이첼 테스키(31·호주),리셀로테 노이만(37·스웨덴)과 함께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박지은(24·나이키)은 새벽 0시50분 헤더 보위(28·미국),비키 괴체-애커먼(31·미국)과 10번홀에서 플레이한다. 이 대회에는 박희정(23·CJ) 한희원(25·휠라코리아) 장정(23) 이정연(24·한국타이어) 김초롱(19) 김영(23·신세계) 강수연(27·아스트라) 김수영(25) 여민선(31) 고아라(23) 등 모두 13명의 한국선수가 출전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