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투자자문회사인 바우포스트그룹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현대약품공업 주식 3만7천9백60주(1.35%)를 장내매수했다. 바우포스트그룹의 지분율은 5.15%에서 6.50%로 높아졌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바우포스트는 지난해부터 국내 제약사들의 주식 비중을 높여가고 있으며 현대약품 주식을 매수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파악된다"면서 "그 밖에 대웅제약 삼일제약 등의 주식도 보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