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사업목적 삭제 늘고 추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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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법인이 사업목적을 삭제하겠다는 공시는 증가한 반면 추가하겠다는 공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사업목적변경 공시를 낸 기업은 77사로 지난해 89개보다 13.5% 감소하고 2001년보다 4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사업목적을 삭제한 법인은 16개사로 지난해 11개사보다 증가하였으며 변경하겠다고 밝힌 기업도 17사에서 23사로 늘었다.
그러나 사업목적을 추가하겠다고 공시한 법인은 68사로 지난해 77사보다 11.7% 감소했다.
한편 사업목적을 추가한 법인중 27사는 기존사업과 동종이나 유사한 사업이라고 밝혔으며 새로운 분야로는 서비스,정보통신,부동산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