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4일부터 이틀간 인천시 서구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장.차관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하는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 합동토론회는 ▲친환경적 국토관리 방안 ▲환경기준 개선방안 ▲환경부담금 개선 방안 ▲주요 국책사업 대책 ▲환경행정역량 제고 등 6개 분야의 분임토론과 합동토론으로 나뉘어 열린다. 또 참여정부의 환경분야 주요 과제로 제시된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의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실천방안도 논의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관계부처간의 이해관계가 얽힌 환경정책 현안에 대한 대안을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아래 위 직원들이 함께 토론하면서 문제해결을찾는 토론문화 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