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3일 강원랜드가 과매도 국면에 접어 들었다며 6개월 목표주가로 최대 15만3백원을 제시했다. 교보증권은 "메인카지노 개장일자가 임박함에 따라 강원랜드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또 일반영업장의 베팅한도를 10만원으로 제한한 문화관광부의 고시안을 감안할 경우 강원랜드의 매출 및 순이익 증가율은 65.1%와 50.8%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10만원 베팅한도를 일반영업장 게임의 50%에만 적용할 것을 요구하는 강원랜드 개선안을 적용할 경우 올 매출과 순이익 증가율은 96.5%와 81.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