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전문채널인 동아TV는 13일 지난해 69억3천9백만원의 매출에 5억2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아TV측은 적극적인 협찬 마케팅과 전사적인 긴축경영으로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동아TV는 1994년 동아그룹이 창업했으나 8백억원의 결손을 내고 지난 98년 부도를 냈으며 99년 5월 인터파크(대표 이기형)가 인수해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