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에 농.수.축산물 직판장 부지로 빌려주고 있는 체비지를 내년부터 매각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매각 대상 체비지는 서초구 반포동, 강남구 포이동 등 7군데 3천9백47평이다. 서울시는 직판장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가급적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체비지를 넘기기로 하고 예산확보 등에 필요한 시간을 감안해 올해 말 임대 계약이 끝나는 곳부터 매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