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1:59
수정2006.04.03 12:01
국제 원유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뛰면서 수입물가가 11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라 소비자물가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수입물가는 전달보다 3.5% 올라 지난해 3월(4.1%)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출물가도 역시 지난해 3월(3.0%) 이후 최대폭인 2.5% 올라 수출채산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