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3일) 반등 하루만에 되밀려 .. 36.07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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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되밀리며 36선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6포인트(2.06%) 하락한 36.07로 마감됐다.
거래소시장의 장중 급락이 매도세를 불러왔다.
기관과 외국인이 2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으며 개인만 '나홀로' 1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매수주체 실종으로 거래가 부진해 거래대금은 5천6백61억원으로 다시 5천억원대로 감소했다.
하락 종목이 5백89개로 상승 종목(1백90개)을 크게 웃돌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은행주 급락의 여파로 기업은행이 8.46%나 떨어졌다.
카드채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민카드도 6.41% 추락했다.
엔씨소프트 파라다이스도 5%대의 낙폭을 보였으며 강원랜드 LG홈쇼핑 아시아나항공 등은 3% 이상 떨어졌다.
테마주 중에서는 시큐어소프트 싸이버텍 장미디어 등 인터넷 보안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투자회사로의 변신을 선언한 새롬기술은 2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