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최근 북핵사태 및 SK글로벌 분식회계사건 등에도 불구, 한국의 신용등급 및 신용전망을 현 수준(A3.부정적) 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무디스는 이날 신용등급평가위원회를 열고 "북한 핵문제가 위험요인이 되고 있지만 한국의 국가신용에 대한 펀더멘털(기초여건)은 여전히 튼튼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