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강한 반등세로 출발하고 있다. 14일 종합지수는 개장초부터 강세를 시현하며 오전 9시10분 현재 14.55p(2.6%) 상승한 546.06을 기록중이다.코스닥도 37.74오 1.67p 상승세다. 외국인이 현/선물에서 동시 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도 활발한 매수를 펼치고 있다.KT&G를 제외한 시가총액 전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30만원에 들어서며 시장 분위기를 돋구고 있다. 특히 SK글로벌이 하한가를 벗어나고 SK와 하나은행이 강보합세로 반전하는 등 불안심리 해소가 역력하다. 시장관계자들은 전일 뉴욕 증시 급등외 한미 정상이 북한 평화적 해결을 합의했다는 점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