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1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차중근 부사장(57)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차 사장은 동국대 상학과 출신으로 지난 74년 유한양행에 입사한 뒤 재정 담당 이사,기획관리본부장 등을 거쳤다. 기존 김선진 사장은 임기만료로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