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協, 세녹스등 판매업소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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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유소협회(회장 이만덕)는 세녹스와 LP파워,ING 등 전국의 알코올 첨가제 판매소 4백2곳을 석유사업법 위반혐의로 각 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유소협회는 지난 11일부터 전국 14개 지회에 설치된 유사휘발유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된 4백2곳의 알코올 첨가제 판매업소에 대해 각 지회별로 해당 지역 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주유소협회는 또 지난 8일부터 전국의 5천5백여개 주유소에 플래카드를 내걸고 세녹스와 LP파워 등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단속을 촉구하고 있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세녹스와 LP파워 등은 첨가제로 위장된 유사휘발유로 어떤 판매형태든 석유사업법 위반행위에 해당되기 때문에 형사고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