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실 산은캐피탈 사장이 임기를 6개월 앞두고 사임했다. 산은캐피탈은 "김 사장이 최근의 주가 하락과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12일 퇴임의사를 밝혔다"고 14일 발표했다. 김 사장의 퇴임으로 오는 5월 정기주총까지는 주운하 부사장이 산은캐피탈의 대표이사 업무를 대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