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조직 개편..임원등 14명 전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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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기존 8개본부를 3개로 줄이는 등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임원·본부장·팀장급 14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전경련은 현재 8개본부 2센터 2실 26개팀으로 구성된 조직을 3개본부(조사 국제 지원)로 통·폐합하고 전략사업단을 신설했다.
사업단 산하에는 기업경영 및 정책현안을 중심으로 7개 태스크포스(TF)팀을 두고 운영키로 했다.
현행 2실 26개팀은 기획조정실과 홍보팀만을 남기고 모두 본부와 사업단에 편제시켰다.
전경련은 또 부설연구원인 한국경제연구원의 이규황 부원장을 전무(전략사업단장)로 발령하고 정태승 전무는 산업협력재단 사무처장으로 내정했다.
김석중 상무는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파견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은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효율을 염두에 둔 조치"라고 설명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