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는 프랜차이즈] '헬스플러스'..기능성 죽 20여종 테이크아웃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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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올(대표 이경환)은 지난해 9월 죽배달 전문 프랜차이즈인 "헬스플러스" 사업을 위해 출범했다.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생활로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는 틈새시장을 겨냥,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프랜차이즈의 특징은 무점포 사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매장을 갖추더라도 10-20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에서 테이크아웃 방식의 기능성 죽 제품 20여종을 취급하기 때문에 자금 부담이 크지 않다.
이 회사가 개발한 죽들은 식이섬유가 첨가된 제품이기 때문에 여성들의 변비나 다이어트 해결에 도움이 된다.
죽은 남여노소 모두 고객으로 흡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아파트 단지나 회사 밀집지역,병원 인근 등이 장사하기 좋은 곳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가 자랑하는 것은 고기능성 식품이란 점이다.
해산물과 홍삼에서 추출한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화학 방부제,화학 색소,화학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인체 건강을 증진시켜 준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이나 직장인은 바쁜 아침시간에 식사대용으로,임산부나 환자들은 보양식으로 좋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변비나 비만을 걱정하는 젊은 여성들에겐 미용식으로도 좋다는 것이다.
이 프랜차이즈의 특징은 월 단위의 회원제 도입이다.
가맹점은 회원들에게 1인분과 2인분으로 포장된 제품을 매일 아침 6시에 공급한다.
기본 메뉴를 보면 월요일엔 영양닭죽,화요일엔 쇠고기 야채죽,수요일엔 대합죽,목요일엔 쇠고기 미역죽,금요일엔 잣죽이다.
1인분 4백g 제품을 월 20회 공급하면 한달에 7만6천원을 받는다.
2인분 8백g 제품을 월 20회 공급할 경우 한달에 13만원을 받게된다.
회원이 대용 메뉴를 신청하려면 이틀전에 해야 한다.
대용 메뉴로는 흰죽,전복죽,쇠고기표고죽 등이 있는데 주 3회 배달되며 공급일은 선택하도록 돼 있다.
본사의 영업부와 판촉지원팀 사원 1인당 7개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춰 가맹점 지원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