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98년이었다. 원 스톱 엔터테인먼트(One- Stop Entertainment) 라는 새로운 영화 관람의 방법을 제시했는데 신개념의 놀이공간으로서 멀티플렉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렸다고 할 수 있다. CGV의 브랜드 선호도를 제고하기 위한 핵심 아이덴티티는 바로 직원들의 서비스."영화,그 이상의 감동"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은 이런 자세가 담겨있다. 호텔식 극장 서비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CGV는 아르바이트 직원까지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부 서비스 감찰단을 두어 비정기적으로 서비스의 질을 감시하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은행처럼 순번 발권 시스템을 도입해 티켓 구입시 줄 서는 불편을 최소화한 것도 눈에 띄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