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25라는 브랜드는 지난 1990년 사내공모를 통해 탄생했다. LG25는 24시간 서비스에 1시간의 서비스를 더한다는 고객정신과 행운의 숫자(2+5)를 구성하는 뜻을 담았다. 국내 최초 독자 개발 편의점 브랜드답게 LG25는 간판을 비롯한 전체적인 색상을 붉은색과 청색을 차용해 한국적인 색체 사용 및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 외국 브랜드와 철저히 차별화시켰다. 특히 패스트푸드의 경우 지난해 월드컵개최에 맞춰 전주비빔밥 등 다양한 한국형 패스트푸드를 선보여 햄버거,샌드위치 등 외산 상품이 즐비한 우리나라에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일으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또 공공요금수납,택배서비스 등 각종 생활서비스를 편의점이 단순히 상품을 파는 곳이 아닌 진정한 "리빙스토어"로서의 자리매김하는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