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브랜드] '한국도자기'..명품 디자인 개발 세계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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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는 지난 80년대 중반부터 디자인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80년대 중반 디자인센터를 설립했으며 93년에는 디자인 세계화를 선언하고 고유브랜드인 "세인트제임스"를 발표했다.
현재 디자인센터에는 50여명의 디자이너가 근무하며 명품디자인과 글로벌 브랜드 개발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자기의 브랜드 가치 확충 전략의 초점은 명품화다.
유럽산 고가 도자기와 중국산 저가 제품 등이 동시에 수입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 시장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지난 2001년부터 유럽산 고가 도자기 수입이 줄어든 것은 이같은 명품화 전략이 타격을 준 것이라고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도자기는 앞으로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