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KT "우리사주 사실상 최대주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T는 외국인 1대주주 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KT 고위 관계자는 16일 "1대주주인 미국 브랜디스인베스트먼트펀드의 지분은 6.39%이지만 실제로 행사할 수 있는 투표권은 4%대"라며 "금융감독원이 이런 현실을 인정해 2대주주인 우리사주조합이 사실상 1대주주란 유권해석을 내려주도록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펀드는 일반적으로 지명식 투자자와 완전 위임식 투자자들로 구성되는데 경영권 행사에는 지명식 투자자의 지분은 제외된다. 이 관계자는 "브랜디스의 경우도 투표권을 갖는 지분은 전체의 60% 정도"라며 "따라서 KT 지분율은 4%대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이 이같은 KT의 요청을 받아들일 경우 현재 2대주주인 KT 우리사주조합(6.02%)이 자연스럽게 1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에는 KT의 경우 외국인이 1대주주가 되면 6개월 이내에 정보통신부 장관이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해 외국인의 1대주주를 금지하고 있다. KT는 당초 우리사주조합에 자사주를 배분,1대주주로 만든다는 방침이었으나 금감원이 협조해주면 이런 절차가 필요없다고 설명했다. KT는 또 오는 5월20일 이후 우리사주조합의 보호예수가 풀려 주식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에 대비,일정한 보상을 해주고 보호예수를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연봉 1억 받으면 좋은 줄 알았는데"…불만 커진 직장인들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연봉 1억원 아무것도 아니예요."'연봉 1억원' 이상인 직장인도 불만이 많다. 치솟는 물가 탓이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처음으로 15억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가 올해 초 지급할 성과...

    2. 2

      [편집장 레터] 정점의 역설

      잔을 가득 채운 술이나 찌개 냄비의 국물처럼 정점을 넘어서면 흘러넘치는 게 자연스러운 수순입니다. 정점은 찰나의 순간일 텐데, 어리석게도 마지막까지 그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2025년 한...

    3. 3

      버추얼 트윈, 기업 지속가능성 높인다

      [한경ESG] ETC - 메가폰 지속가능성은 기업이 생존을 위해 마주하는 현실적 과제다. 세계적으로 120개국 이상이 ‘2050년까지 실질적 탄소배출을 0(제로)으로 만들겠다’는 탄소중...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