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지난 15일 시작됐다. 야구는 다른 실외스포츠와 달리 날씨에 민감하다. 비가 오면 경기를 아예 치를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햇동안 우천으로 연기된 경기만도 1백1경기. 개폐식이든, 완전 폐쇄식이든 돔구장이 한국에도 도입되야 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