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폭락세..코스닥 5.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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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개인들의 선물 매도가 대거 출회되며 폭락세로 치닫고 있다.
하락세로 시작한 17일 서울증시는 개인투자가들이 현/선물 동시 매도 전략속에 큰 폭 하락중이다.종합지수는 오후 12시35분 현재 20.88p 하락한 516.77을 기록하며 장중 전 저점(514p)를 위협하고 있다.코스닥은 34.88로 5.7%(2.13p) 하락율로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며 더 심각하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라크 전쟁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고 나스닥 선물이 급락하며 시장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자사주을 매입하는 기타법인만이 매수하는 가운데 일부 은행이 간헐적인 매수를 보이고 있다.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투매 국면으로 평가하고 있다.
정부 대책이후 강세를 시도했던 카드주들도 보합권이하로 밀려나고 거래소와 코스닥 대형주 모두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양 시장을 합쳐 상승 종목이 160여개에 불과하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