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기계는 출자전환으로 최대주주가 조욱래씨 일가에서 골드앤퍼스트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 및 네오플럭스캐피탈로 바뀌었다고 17일 밝혔다. 조씨 일가의 지분은 45.79%에서 4.83%로 낮아진 반면 골드앤퍼스트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와 네오플럭스캐피탈은 각각 12.11%의 지분을 갖게 됐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회사측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에 의해 총 발행주식수가 증가해 지분변동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