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급등세로 출발하고 있다.


18일 서울 증시는 전쟁임박을 불확실성 제거라는 호재로 판단한 뉴욕 증시의 초강세에 힘을 얻어 전일 폭락 분위기를 씻어내고 있다.종합지수는 오전 9시25분 현재 17.33p 상승한 532.57을 기록중이며 코스닥도 36.02로 1.38p 상승세다.


양 시장 상승종목이 1300개를 웃돌고 있으며 거래소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SK나 SK글로벌등도 강세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일 요동을 친 국민카드나 외환카드 등 카드주들도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다.


반면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47억원의 순매도와 선물시장서 4천계약이 넘는 매도우위로 나서 반등폭 유지 여부가 주목된다.프로그램은 48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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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회복세를 보이며 폭등한 종합주가지수 시세판 앞에서 증권거래소 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