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버그증권이 이라크전쟁후 아시아 기술주의 단기 랠리 가능성을 점쳤다. 17일 UBS워버그의 조나단 더튼은 공격적 가격인하후 PC와 마더보드및 파운드리 등에서 재고 감소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새로운 모델 출시는 재고 보충을 유도해 낼 수 있는 반면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최종 수요는 여전히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D램 현물과 LCD및 CDT 가격 부문에서 하반기 공급 초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선 추이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워버그는 기술주에 대해 우려감을 유지하나 신속한 이라크전쟁후 아시아 기술주들의 단기 랠리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국 기술주 전략과 관련해 워버그는 대덕전자에서 삼성SDI로의 교체 매매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