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극장 운영업체 프리머스시네마(대표 이성수)가 테이크아웃 커피 체인업체 할리스커피를 26억원에 인수했다. 프리머스시네마는 18일 할리스커피 인수에 따른 정식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내달부터 자사에 할리스커피 본부를 신설,강훈 대표이사가 경영을 총괄한다고 밝혔다. 프리머스시네마 측은 앞으로 가맹점 위주로 과감한 확장 전략을 펼쳐 2005년까지 매장을 1백10개로 늘릴 예정이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